슈퍼리그 개막전 '구척장신' 승리→허경희·진정선·이영희·황희정 합류 ('골때녀')[Oh!쎈 종합]

오세진 2022. 9. 2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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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그녀들' 슈퍼리그 개막전, 국대패밀리와 구척장신의 경기가 열렸다.

21일 방영된 SBS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슈퍼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감독 교체가 일어났다.

감독들은 각각 오범석은 '구척장신', 김병지는 우승 팀인 'FC국대패밀리'를 맡게 됐다.

결국 구척장신이 개막전 첫 경기의 승리를 거두면서, 국대패밀리에 설욕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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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골때리는 그녀들’ 슈퍼리그 개막전, 국대패밀리와 구척장신의 경기가 열렸다.

21일 방영된 SBS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슈퍼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감독 교체가 일어났다. 팀 추천은 박지성이 맡았다. 감독들은 각각 오범석은 ‘구척장신’, 김병지는 우승 팀인 ‘FC국대패밀리’를 맡게 됐다.

구척장신은 팀 전반적으로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차서린은 코로나19로 격리, 아이린은 미국으로 업무 차 가 있으며, 김진경은 본업 복귀 겸 유학길을 떠났다. 또한 차수민도 부상으로 하차를 한 상태. 이현이는 "내가 다 섭외를 했다"라면서 자신만만해 했다. 이어 이현이는 “수민이랑 진경이만큼 호흡을 오래 맞추지 않았어도, 이 정도 실력이면 전력에 손해가 없는 그런 사람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이들 앞에 나타난 건 모델 진정선, 전 모델이면서 전 럭비국가대표 허경희였다. 이들 모두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에서 얼굴을 익힌 바, 특히 송해나는 진정선과 친분이 있었다. 이 중 눈에 뜨이는 선수는 바로 허경희. 허경희는 한체대 출신으로 당시 모델에 도전했으나 본선까지 진출해 도전을 했다. 이후 허경희는 2014년부터 2018년 동안 럭비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했다고. 

진정선은 “모델 선배님들이 많이 계셔서 축구를 한다면 즐겁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왔습니다”라고 말했고, 허경희는 “이현이 선배가 저를 어떻게 아는지 몰랐다. 정말 영광이다. 저를 아시다니”라면서 감격한 표정을 지었다.

오범석은 친구 백지훈이 맡았던 구척장신의 새로운 감독이 돼 색다른 긴장감을 가졌다. 오범석은 “백지훈 감독이 맡던 팀인데 굉장히 분위기가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얼굴이 굳었다. 백지훈이 “근데 표정이 왜 그래”라고 말하자 오범석은 “백지훈 감독만큼 못 할까 봐”라며 긴장한 기색을 보였다. 이어 오범석은 구척장신에 "패스가 안 되는 점"을 문제점이라고 꼽았으나 "감독 하기 나름"이라며 자신을 보였다.

골대패밀리에도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했다.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의 아내 이희영과 축구 선수 황희찬의 누나 황희정이 합류한 것. 이희영은 “남편인 조현우가 이미 선수들을 다 분석했다. 양은지는 골키퍼를 꽉 잡고 있고, 공격은 전미라 선수가 잡고 있다고 하더라”라면서 특별한 과외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희영은 “축구를 해보니 왜 남편이 힘들어 하면서 하는지 알겠더라. 힘든데도 하고 싶어진다”라며 조현우를 공감했다.

황희정 또한 전미라가 입증한 운동실력을 자랑했다. 전미라는 “황희정을 알고 있다. 우리 테니스 클럽의 회원이시다. 내가 장담하는데 운동신경이 있다”라고 말했던 것. 그만큼 빨랐으나, 전반전에서 허경희는 바로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렸다. 기가 막힌 패스 실력까진 아니어도 골이 비어 있는 감각을 철썩같이 찾아낸 것.

골대패밀리도 만만치 않은 공격과 수비를 퍼부었으나, 골대패밀리는 경기 초반부터 안타깝게도 부상이 이어졌다. 황희정은 눈을 크게 다쳐 인터뷰를 할 때 눈가에 시퍼렇게 멍이 드는 등의 사건이 있었다.

결국 구척장신이 개막전 첫 경기의 승리를 거두면서, 국대패밀리에 설욕을 할 수 있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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