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사랑 "첫만남부터 ♥모태범만 보여" 박태환 앞 끈적 스킨십(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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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이 모태범, 임사랑 커플의 애정 행각에 씁쓸해 했다.
9월 2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모태범은 연인 임사랑을 위해 박태환을 초대했다.
모태범과 임사랑이 함께 만난지 100일을 자축하는 사이 박태환이 등장했다.
박태환은 임사랑에게 모태범과의 첫 만남 순간 느낌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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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태환이 모태범, 임사랑 커플의 애정 행각에 씁쓸해 했다.
9월 2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모태범은 연인 임사랑을 위해 박태환을 초대했다.
모태범과 임사랑이 함께 만난지 100일을 자축하는 사이 박태환이 등장했다. 두 사람이 함께 만든 커플링을 보며 씁쓸해하던 박태환은 이날 두 사람의 100일이라는 말에 “100일에 나를 왜 부르냐. 둘이 아름답게 하면 되지”라고 버럭했다.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임사랑이 “이거 너무 내 스타일이다”라고 맛에 감탄하자, 박태환은 “태범이보다?”라고 물었다. 임사랑은 “아니다. 뭘 해도 태범이가 다 내 스타일이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영상을 보던 김준수는 모태범에게 “안 불러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다.
박태환을 의식하지 않고 애정 행각을 하던 모태범은 박태환이 서운할까 봐 빵을 챙겨줬다. 이 모습을 본 임사랑은 “나는? 난 빵순이인데”라고 질투를 했다.
두 사람은 네일 케어부터 서로가 아는 모태범의 행동을 언급하며 모태범을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임사랑은 “뭔가 태범 오빠의 전 애인을 보는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태환은 임사랑에게 모태범과의 첫 만남 순간 느낌을 물었다. 임사랑은 "오빠가 어땠다가 아니라 오빠만 보였다"라고 답했다. 박태환이 “‘진지하게 만나볼래요?’라고 한 고백에 놀랐다. 사랑 씨가 그렇게 대범한 줄 몰랐다”라고 말하자, 모태범도 “그때 마지막에 ‘오빠 저희는 아닌가 봐요’ 혹은 ‘그동안 즐거웠어요’라고 할 줄 알았는데 반대 얘기가 나와서 놀랐다. 그때부터 내가 많이 변하기 시작했다”라고 거들었다.
박태환이 “전화번호 지울 뻔했다. 오늘 얼마 만에 나한테 전화한 지 모른다”라고 질투하자, 임사랑은 “저희가 좀 붙어 있기는 한다”라고 미안해 했다. 그러나 모태범과 임사랑은 손을 잡으며 애정을 과시했다. 박태환은 “둘이 끈적끈적하다”라고 부러워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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