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알리 "박항서 감독도 경서·서기 실력 인정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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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이 극적으로 FC발라드림 감독을 다시 맡았다.
앞서 FC발라드림(알리, 손승연, 민서, 경서, 서기)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설레는 마음으로 새 감독을 기다렸다.
서기는 기존 감독이었던 김태영과 박기영에 대해 "아빠, 엄마 같은 존재였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알고 보니 스케줄상 합류하지 못 할 뻔했던 김태영이 극적으로 다시 감독을 맡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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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이 극적으로 FC발라드림 감독을 다시 맡았다.
21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60회에서는 FC구척장신(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차서린, 허경희, 진정선)과 FC국대패밀리(전미라, 양은지, 곽민정, 김수연, 황희정, 이희영)의 제2회 슈퍼리그 개막전이 펼쳐졌다.
앞서 FC발라드림(알리, 손승연, 민서, 경서, 서기)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설레는 마음으로 새 감독을 기다렸다. 손가락 부상으로 더 이상 골키퍼를 맡을 수 없게 된 박기영은 본업을 위해 하차했다는 것. 서기는 기존 감독이었던 김태영과 박기영에 대해 “아빠, 엄마 같은 존재였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알리는 “베트남 공연가서 박항서 감독님을 만났다”라고 밝혔다. 그는 박항서 감독도 ‘경서기 듀오’ 경서, 서기의 축구 실력을 인정했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이때 김태영이 나타나 “지나가다 들렀어”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스케줄상 합류하지 못 할 뻔했던 김태영이 극적으로 다시 감독을 맡게 된 것. 이에 선수들이 눈물을 보이며 반가워했다. 김태영 역시 “나도 눈물 난다”라며 기뻐했다.
김태영은 “그동안 같이 축구 하면서 행복했던 시간이 다시 나에게 주어진 것 같아 가슴이 벅차고 책임감도 느꼈다”라고 전했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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