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KBO에 온 걸 환영한다!" 최지만에 멀어지는 탬파베이 팬심

장성훈 2022. 9. 2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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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에 대한 탬파베이 레이스 팬심이 점점 얼어붙고 있다.

최지만은 21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7번 타자로 나섰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한 팬은 "방금 유리 테이블을 65인치 TV에 던져서 둘 다 산산조각냈다. 이 팀은 우리 가족 전체를 모욕했다. 아내와 아이들은 눈물을 흐렸다. 나는 최지만 유니폼을 화덕에 던져버렸다"며 부서진TV 사진을 탬파베이 트워터에 올렸다.

최지만은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은 뒤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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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최지만에 대한 탬파베이 레이스 팬심이 점점 얼어붙고 있다.

최지만은 21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7번 타자로 나섰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4경기 연속 무안타다. 특히, 9회 1사 만루 기회에서 삼진으로 맥없이 물러나 아쉬움은 배가 됐다.

탬파베이는 이날 0-5로 완패했다. 2경기 연속 영패다.

그러자 탬파베이 팬들이 폭발했다.

이들은 무기력한 탬파베이 타자들의 공격력을 맹비난했다.

최지만도 화살을 피하지 못했다.

한 팬은 "방금 유리 테이블을 65인치 TV에 던져서 둘 다 산산조각냈다. 이 팀은 우리 가족 전체를 모욕했다. 아내와 아이들은 눈물을 흐렸다. 나는 최지만 유니폼을 화덕에 던져버렸다"며 부서진TV 사진을 탬파베이 트워터에 올렸다.

또 다른 팬은 "쓰레기 같은 경기였다. 부실한 공격력은 항상 이 팀이 WS에서 우승하지 못하는 이유일 것이다. 최근 30경기에서 0.110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최지만이 아닌 꾸준히 안타를 칠 수 있는 타자 한두 명이 필요하다"라고 적었다.

한 팬은 "KBO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라고 썼다. 메이저리그를 떠나 KBO에서 뛰라는 것이다.

최지만은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은 뒤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인기 투표에서도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경기장에서의 코믹한 행동과 열정적인 플레이에 팬들은 열광했다.

그랬던 팬심이 이제는 그에게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최지만은 올 시즌 한때 0.280의 타율을 기록했으나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지금은 2할2푼대의 타율에 허덕이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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