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 워커'는 '유목민형 노동자'로

2022. 9. 2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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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새말모임 다듬은 말 마련-

윤세라 앵커>

마지막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입니다.

노마드 워커, 근무 시간이나 장소에 제약되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인데요.

하지만 조금 어렵게 느껴지진 않나요?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노마드 워커'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유목민형 노동자'를 선정했습니다.

지난 7일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국민 수용도 조사까지 거친 결과인데요.

경기 불황 중 물가가 계속 오르는 현상인 '스태그플레이션'도, '고물가 경기 침체'로 다듬어 쓸 수 있습니다.

이번엔 이렇게 두 단어가 선정됐지만, 코로나19와 관련된 우리말 대체어도 많죠.

팬데믹은 '세계적 유행'으로, 비말은 '침방울'로, 진단 키트는 '진단 도구'나 '진단 꾸러미'로 바꿔 쓰면 더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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