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침입 뒤 음란행위 20대..잡고 보니 스토킹 '여러 차례'

모르는 사람 집에 주거침입 해 음란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붙잡힌 남성이 여러 차례 스토킹한 사실까지 드러났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21일) 주거침입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1일 자정쯤 같은 동네 모르는 여성 혼자 사는 집에 들어가 음란행위를 하다 달아났다가, 이틀 뒤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다른 날에도 피해자 집을 지켜본 사실을 확인해 신고 열흘 만에 스토킹 혐의를 추가했고 서면경고와 피해자 100m 이내 접근 금지 등 스토킹 피해자 보호 조치도 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