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어렵다" 호소 후 실종된 20대男..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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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에서 실종됐던 남성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7분경 공주시의 한 아파트 입구 덮지붕(캐노피)에서 2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의 분석을 통해 A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그는 숨진 상태였다.
현재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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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충남 공주에서 실종됐던 남성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7분경 공주시의 한 아파트 입구 덮지붕(캐노피)에서 2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쯤 가족에게 취업 어려움을 호소한 뒤 집을 나갔다. 이후 가족들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현재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권혜미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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