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 3만1464명 신규 확진..강원 1017명

▲ 춘천보건소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21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만여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3만146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3만9772명)보다 8308명, 1주일 전인 지난 14일 동시간대 집계치(6만9515명)보다 3만8051명 각각 감소했다.

수요일 동시간대 기준으로 7월6일(1만7507명) 이후 11주만에 최저치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8927명, 서울 6154명, 인천 2053명, 경남 1983명, 경북 1747명, 대구 1597명, 충남 1251명, 충북 1156명, 전북 1083명, 강원 1017명, 대전 954명, 광주 890명, 전남 816명, 부산 799명, 울산 535명, 제주 251명, 세종 251명이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7만1451명→5만1862명→4만3445명→3만4750명→1만9399명→4만7917명→4만1286명으로, 일평균 4만4301명이다.

강원도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신규 확진자 1017명이 발생했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1344명)보다 327명, 1주일 전인 지난 14일 동시간대 집계치(2637명)보다 1620명 각각 감소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춘천 217명, 원주 205명, 강릉 127명, 동해 61명, 태백 22명, 속초 46명, 삼척 27명, 홍천 33명, 횡성 32명, 영월 34명, 평창 19명, 정선 31명, 철원 36명, 화천 46명, 양구 20명, 인제 18명, 고성 19명, 양양 24명이다.

한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는 이날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와 관련한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