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강인권 대행 "내일 창원에서 열리는 KIA전 준비 잘 하겠다"[SS잠실in]

황혜정 2022. 9. 21. 2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일 창원 홈경기에서 좋은 경기하도록 준비 잘 하겠다."

NC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원정경기에서 5-1로 승리하며 리그 5위 자리에 성큼 다가섰다.

NC가 이날 두산에 승리하고 KIA가 LG에 패배하면서 리그 5위 KIA와 경기 차가 '0.5경기'로 좁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두산전에서 NC가 5-1 승리를 거두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잠실=황혜정기자] “내일 창원 홈경기에서 좋은 경기하도록 준비 잘 하겠다.”

NC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원정경기에서 5-1로 승리하며 리그 5위 자리에 성큼 다가섰다. NC가 이날 두산에 승리하고 KIA가 LG에 패배하면서 리그 5위 KIA와 경기 차가 ‘0.5경기’로 좁혀졌다.

NC 강인권 감독대행은 이날 승리에 대해 “선발 송명기부터 마무리 이용찬까지 투수들 모두가 좋은 투구로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두산 타선에 1점만 내준 투수진을 칭찬했다.
2타점 적시타를 친 양의지. 연합뉴스.
이어 강 대행은 “타선에서는 양의지의 2안타 2타점과 이명기의 2타점 적시타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운명의 KIA 3연전의 시작을 앞두고 “내일 창원 홈경기에서 좋은 경기하도록 준비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NC 송명기(22)는 5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1실점 호투했다. 최고 시속 150㎞ 속구를 주로 던지면서 슬라이더와 포크를 섞어 두산 타선을 공략했다.

특히 2회말 두산 김민혁과 강승호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과정에서도 직구와 슬라이더를 배합해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에 꽉 찬 공을 던져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송명기는 이날 승리로 시즌 4승(7패)째를 올리며 평균자책점을 4.59로 낮췄다.
NC 선발투수 송명기가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명기는 경기 후 “중요한 경기였지만 부담을 가지기 보다 준비한대로 공격적인 투구를 하려 했다. 위기도 많았지만 야수들이 많이 도와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5회 위기에서는 최대한 낮게 던져 땅볼을 유도했던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남은 등판에서는 볼넷 없이 깔끔한 투구로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t1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