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 조규성 국가대표팀 소집 해제·전북 복귀..조영욱 추가 발탁

정재우 2022. 9. 2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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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으로 이달 A매치 2연전에 나설 수 없게 된 공격수 조규성(전북 현대)이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오후 "조규성이 소속팀으로 복귀해 치료와 재활을 병행하는 게 낫다고 판단, 오늘 소집 해제됐다"고 전했다.

앞서 협회는 이날 오전 "조규성이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며, 경기 출전 시 부상 악화 등의 우려가 있어서 조영욱(FC 서울)을 추가 발탁했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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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전북 현대·왼쪽)과 양형준(강원 FC)이 지난 19일 경기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 입소 후 훈련하고 있다. 파주=뉴스1
 
부상으로 이달 A매치 2연전에 나설 수 없게 된 공격수 조규성(전북 현대)이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오후 “조규성이 소속팀으로 복귀해 치료와 재활을 병행하는 게 낫다고 판단, 오늘 소집 해제됐다”고 전했다.

앞서 협회는 이날 오전 “조규성이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며, 경기 출전 시 부상 악화 등의 우려가 있어서 조영욱(FC 서울)을 추가 발탁했다”고 밝혔었다.

이어 “조규성은 구단과 논의 후 대표팀에 남아 치료와 회복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었다.

조규성은 이후 전북과 재논의 후 조기 복귀를 선택했다. 

A매치 15경기에서 4골을 넣은 그는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14골을 터뜨린 바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과 지난 7월 동아시안컵에 출전했었다.

조규성은 오는 23일 오후 8시 코스타리카(경기 고양 종합 운동장), 27일 오후 8시 카메룬(서울 월드컵 경기장)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지난 19일 경기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했고, 이튿날엔 재활 및 회복 훈련을 소화한 바 있다.

전북으로 돌아간 그는 다가올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 라운드를 준비할 예정이다.

추가 발탁된 조영욱은 지난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이어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A매치 4경기에 출전했고, 데뷔전인 지난 1월 몰도바와의 평가전에서 1골을 기록 중이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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