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하자는 연인 감금 폭행한 20대 남성 추가 피소..'스토킹' 혐의

공민경 2022. 9. 2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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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통보한 연인을 감금하고 폭행해 중상을 입혀 재판을 받고 있는 20대 남성이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됐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4월 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이별을 통보한 B 씨를 감금하고 5시간 정도 폭행해 중상을 입혀, 중감금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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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통보한 연인을 감금하고 폭행해 중상을 입혀 재판을 받고 있는 20대 남성이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됐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 전 여자친구인 B 씨에게 만나자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지속적으로 연락해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4월 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이별을 통보한 B 씨를 감금하고 5시간 정도 폭행해 중상을 입혀, 중감금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감금 당시 B 씨에게 반려견의 변을 강제로 먹이거나 머리카락을 자르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B 씨에 대한 100m 이내 접근 금지, 전기통신을 이용한 연락 제한 등 긴급응급조치를 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에 대해 최대 한 달 동안 유치장 또는 구치소에 구금하는 잠정조치를 법원에 신청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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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경 기자 (ba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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