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나잇' 정모, '추억 소환 기계' 등극ㄱ간미연 "그 머리로 공부를 했으면"

손봉석 기자 2022. 9. 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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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러브FM ‘간미연의 러브나잇’ 캡처



가수 정모가 학창 시절 추억에 대한 이야기로 수요일 밤을 점령했다.

정모는 21일 오후 8시 5분 방송된 SBS 러브FM ‘간미연의 러브나잇’(이하 ‘러브나잇’)에 출연했다.

‘그때 그 시절 추억의 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정모는 “학교 쉬는 시간에 수다 떨거나 말뚝박기를 했다. 그리고 도시락을 몰래 먹곤 했다”며 청취자의 공감대를 자극한 것은 물론, “운동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공을 들고 달려나갔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닭싸움에 대한 팁을 공개한 정모는 “상대방을 넘어트리려고 하지 말고 다리를 풀리게 해야한다”라며 디테일한 설명을 이어가는가 하면, 다양한 게임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미소를 잃지 않았다.

정모가 학창 시절 추억의 놀이에 대한 다채로운 지식을 뽐내자 간미연은 “그 머리로 공부를 했으면”이라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정모는 간미연에게 ‘동서남북’ 게임을 제안, 주체할 수 없는 끼로 눈과 귀를 사로잡기도 했다.

정모는 서울숲 시어터에서 진행 중인 뮤지컬 ‘볼륨업’에 출연 중이며, 앞으로도 활발할 활동과 음악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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