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일회담, 진전되면 설명..한미회담은 이뤄질 것으로 예상"

박민철 2022. 9. 2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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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 한일 정상회담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진전된 상황이 나오는 대로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수행 중인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국시간 오늘(21일) 미국 뉴욕에서 순방 취재진과 만나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노코멘트' 입장이 유지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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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 한일 정상회담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진전된 상황이 나오는 대로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수행 중인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국시간 오늘(21일) 미국 뉴욕에서 순방 취재진과 만나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노코멘트’ 입장이 유지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일정 등을 감안하면 한일 정상회담은 한국시간 내일(22일) 새벽 열릴 가능성이 있는데, 한일 두 나라는 아직까지 구체적 시간이나 장소, 회담 확정 여부를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갑작스런 영국 국장 참석과 미국 국내 정치 일정으로 뉴욕에서의 외교 일정이 단축됐다”며 “그럼에도 한미 정상 간 회동은 어떤 식으로든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현재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 바이든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영국과의 양자 회담만 확정해 발표한 상황입니다.

한미 양국은 정상회담 형식과 일정 등을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시간 내일 새벽, 뉴욕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한독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공급망 등의 경제안보 의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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