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코요태, 10년 만에 소속사 계약 곡절은?

손봉석 기자 2022. 9. 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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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혼성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가 다양한 에피스드를 대방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요태는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다.데뷔 24년을 맞이한 코요태는 “멤버들 각자 수많은 고비를 많이 겪었다. 멤버들이 슬럼프가 왔을 때 같이 위로해주고 돈독해졌다”라며 장수 비결을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지는 “콘서트랑 앨범 활동을 제대로 하고 싶어서 10년 만에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했다”며 소속사 제이지스타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일화를 공개, 최근 발매한 신곡 ‘GO’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코요태는 “음악방송과 방송 활동을 많이 했다. 잠을 못 잘 만큼 스케줄을 소화했다”라며 최근 근황을 공개한 것은 물론, 빽가는 “음악방송에서 후배 가수들을 만났을 때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말도 못 놓겠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당시 화장실을 못 갈 정도로 바빴다고 밝힌 신지는 “스케줄이 하루에 15개였다. 화장실 갈 시간도 없었고, 그때 너무 힘들었다. (이동 시간 때문에) 헬기도 타고 다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종민과 신지는 이슈가 된 두 사람의 결혼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지는 “어르신 분들은 믿으시는 분들이 많다. 심지어 엄마도 의심한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가짜 뉴스는 안 믿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코요태는 “지금까지 콘서트를 딱 한 번 했다. 이번에 똑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코요태의 콘서트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코요태는 오는 11월 5일 오후 6시, 11월 6일 오후 5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2 코요태 콘서트 투어 ‘LET’s KOYOTE!’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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