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20홈런' 키움, '3연승' 삼성 상대 5-4 승..삼성 8위 [고척 리뷰]

손찬익 2022. 9. 21. 2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이 삼성의 상승세를 막았다.

키움은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16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로써 올 시즌 삼성전 상대 전적 10승 6패로 마감했다.

3회 선두 타자로 나선 푸이그는 삼성 선발 백정현을 상대로 시즌 20호 홈런을 날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3회말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키움 푸이그가 달아나는 좌월 솔로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홍원기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09.21 / dreamer@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키움이 삼성의 상승세를 막았다. 

키움은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16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로써 올 시즌 삼성전 상대 전적 10승 6패로 마감했다. 푸이그는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반면 삼성은 지난 17일 대구 KIA전 이후 3연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키움은 김준완-임지열-이정후-푸이그-김태진-이주형-송성문-김재현-김휘집, 삼성은 김상수-강한울-피렐라-오재일-구자욱-이원석-김지찬-강민호-김현준으로 타순을 짰다. 

키움은 1회 2점을 먼저 얻었다. 선두 타자 김준완의 우익수 방면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임지열과 이정후가 범타로 물러났다. 그 사이 2루 주자 김준완은 3루에 안착했다. 상대 실책을 틈타 3루 주자 김준완은 득점 성공. 김태진과 이주형의 연속 안타가 터지면서 1점 더 달아났다. 

3회 선두 타자로 나선 푸이그는 삼성 선발 백정현을 상대로 시즌 20호 홈런을 날렸다.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김태진과 송성문의 2루타로 1점 더 보탰다. 계속된 1사 2루서 김재현이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날렸다. 2루 주자 송성문은 홈인. 

삼성도 좌시하지 않았다. 4회 이원석의 좌전 안타, 김현준의 좌중간 2루타, 김상수의 우전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5회 피렐라의 좌전 안타, 구자욱의 우전 안타 그리고 상대 실책을 틈타 1점 더 얻었다. 

삼성은 3점 차 뒤진 7회 2사 후 구자욱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데 이어 이원석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터뜨렸다. 

삼성은 9회 2사 후 구자욱의 우전 안타에 이어 이원석의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극적인 한 방은 터지지 않았다. 

키움 선발 한현희는 5이닝 8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시즌 6승째를 따냈다. 삼성 백정현은 3이닝 9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5실점(3자책)으로 시즌 13패째를 떠안았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