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민재'의 위엄이 세리에A도 사로잡았다.. 김민재, 9월의 선수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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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에 상륙하자마자 소속팀 나폴리는 물론 이탈리아 축구팬들의 눈을 한 번에 사로잡은 김민재(26)가 9월의 선수 후보로 선정됐다.
꾸준히 입지를 다져온 김민재는 나폴리가 9월 치른 정규리그 3경기 중 라치오전과 AC밀란전에 풀타임 센터백으로 출전해 팀 수비 라인을 이끌었다.
세리에A 사무국이 김민재를 9월의 선수 후보에 올리면서 그의 주가가 더욱 올라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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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세리에A에 상륙하자마자 소속팀 나폴리는 물론 이탈리아 축구팬들의 눈을 한 번에 사로잡은 김민재(26)가 9월의 선수 후보로 선정됐다.
이탈리아 세리에A 사무국은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EA 스포츠 선정 9월의 선수 후보 5명의 이름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를 포함해 호드리구 베캉(우디네세), 메리흐 데미랄(아탈란타), 테오 에르난데스(AC 밀란),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가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올시즌을 앞두고 칼리두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1라운드 베로나전부터 선발 출전해 인상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자리를 잡기 시작한 김민재는 2라운드 AC몬차전에서는 데뷔골까지 작렬시키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이어갔다.
꾸준히 입지를 다져온 김민재는 나폴리가 9월 치른 정규리그 3경기 중 라치오전과 AC밀란전에 풀타임 센터백으로 출전해 팀 수비 라인을 이끌었다. 6라운드 스페지아전은 앞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소화 등 체력 소모가 커진 점을 고려해 휴식을 취하느라 출전하지 않았다.
김민재는 출전한 두 번의 리그 경기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면서 모두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지난 AC밀란전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골이나 다름없던 브라힘 디아즈의 헤더를 발로 멋지게 블로킹하면서 수많은 팬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날 김민재는 클리어링 11회, 볼 차단 4회, 태클 성공 3회를 기록하며 철벽같은 모습을 보이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9월에만 리그에서 3승을 수확한 나폴리는 리그 5승2무(승점17점)로 무패행진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김민재가 이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세리에A 사무국이 김민재를 9월의 선수 후보에 올리면서 그의 주가가 더욱 올라가게 됐다.
파죽지세의 나폴리는 두 달 연속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 배출까지 노린다. 지난달은 김민재와 함께 올시즌 나폴리에 영입된 신성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수상했다. 김민재가 동료의 뒤를 이어 9월의 선수까지 수상한다면 나폴리의 비시즌 영입은 그야말로 100점 만점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국가대표 A매치 출전을 위해 한국으로 잠시 귀국한 김민재는 오는 23일 고양에서 열리는 코스타리카전과 오는 27일 열리는 카메룬전을 통해 다가올 카타르 월드컵 모의고사를 치를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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