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비위 의혹 시의원 윤리위 회부 미뤄
조경모 2022. 9. 21. 21:44
[KBS 전주]익산시의회가 비위 의혹이 있는 시의원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익산참여연대는 지난달 성명서를 통해 유재구 시의원이 2천15년부터 6년 동안 해마다 농지원부를 허위로 발급받아 농협 조합원 자격을 유지하며 각종 이득을 챙겨왔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의원은 지난 19일 본회의에 나와, 해당 행위를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익산시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 회부를 미뤄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 (jkm@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용산 대통령실, 또 리모델링?…“내년 건설비 30억원”
- [단독] 훔쳐보고, 침입하고, 음란행위 했는데도 “스토킹 아니다”?
- ‘자유’ 강조하며 ‘북한’ 언급 안 한 이유는?
- 수리남 홍어, 흑산도 홍어와 때깔부터 다르다
- “9년 구형에 ‘피해자 탓’ 보복 결심”…CCTV로 본 전주환
- [여심야심] “영빈관·헬기사고 신문서 봤다”…총리의 허탈한 답변
- [제보영상] “차량 5대 소실”…BMW, 지하 주차장서 화재
- 北 핵무력 법제화에 담긴 뜻
- 이웃에게 10억 원대 사기, 농촌마을 ‘발칵’
- [단독] BTS 부산 콘서트…정부, 기업에 협찬 요청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