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설기현 감독, "정말 중요한 승점 3점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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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경남FC 감독이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
경기 후 설기현 감독은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다. 서울이랜드를 만나면 어려운 경기를 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많은 찬스를 줬다. 상대가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선수들이 위기를 잘 넘겼다. 중요한 승점 3점을 얻었다. 지난 경기로 실망했던 팬들, 분위기에 오늘 승리가 중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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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목동] 박주성 기자= 설기현 경남FC 감독이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
경남FC는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순연된 28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에 1-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42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경남은 승점 50점으로 5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설기현 감독은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다. 서울이랜드를 만나면 어려운 경기를 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많은 찬스를 줬다. 상대가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선수들이 위기를 잘 넘겼다. 중요한 승점 3점을 얻었다. 지난 경기로 실망했던 팬들, 분위기에 오늘 승리가 중요했다”고 밝혔다.
5위로 올라섰다. 설기현 감독은 “주말에 아산이 쉰다. 우리가 대전전에서 잘해서 승점을 얻어야 남은 경기에서 여유 있게 갈 수 있다. 현재 5위지만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주말 경기가 중요하다. 거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요한 경기다보니 주요 선수들이 계속 뛸 수밖에 없다. 지난 경기에서 선수들이 지친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변화가 필요했다. 그런 부분이 오늘 경기에 잘 맞은 것 같다. 티아고, 모재현 모두 체력 회복에 도움이 됐을 것이다. 공격력을 주말에 쏟아 붓겠다”고 했다.
이광선에 대해서는 “수비에서 리더십이 있다. 좋은 수비에는 컨트롤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 까데나시가 들어왔을 때 높이가 위협적인데 이광선 선수가 잘해줬다. 오랜만에 경기에 나왔는데 자기 역할을 잘 해줬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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