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이기나' 9연패 KIA, 아기호랑이 실책에 무너지다[스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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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에서 박찬호의 실책에 무너진 KIA. 이번엔 김도영의 포구 실책으로 점수를 내줬다.
그러나 KIA는 20일 1-1로 팽팽히 맞선 8회초 1사 3루에서 박찬호의 송구 실책으로 인해 LG에게 리드를 내줬다.
결국 KIA는 박찬호의 결정적인 실책 속에 8연패를 기록했다.
KIA로서는 무실점으로 이닝이 종료됐어야할 상황이었는데, 실책으로 점수를 내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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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전날 경기에서 박찬호의 실책에 무너진 KIA. 이번엔 김도영의 포구 실책으로 점수를 내줬다. 속절 없이 LG에게 무릎을 꿇었다.
KIA는 21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2–11로 졌다. 이로써 9연패를 기록한 KIA는 62승 1무 69패를로 5위를 유지했다.
KIA는 올 시즌 강력한 타선을 앞세워 돌풍을 일으켰다. 후반기 들어 주춤하는 시기가 찾아왔지만 중, 하위권 그룹과 격차가 큰 5위였다. 무난하게 5강에 진출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KIA는 9월 들어 지난주까지 7연패에 빠졌다. 6위 NC 다이노스와의 격차는 어느새 1.5게임차로 좁혀졌다. 위기에 봉착한 KIA는 LG와의 주초 2연전에서 외국인 원투펀치 션 놀린, 토마스 파노니를 투입했다.
그러나 KIA는 20일 1-1로 팽팽히 맞선 8회초 1사 3루에서 박찬호의 송구 실책으로 인해 LG에게 리드를 내줬다. 결국 KIA는 박찬호의 결정적인 실책 속에 8연패를 기록했다.
악몽 같은 실책은 21일에도 이어졌다. 이번엔 3루수 김도영이었다. 3회초 2사 1, 2루에서 채은성의 평범한 3루 땅볼을 김도영이 놓쳤다. 백핸드 캐치를 시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 실책으로 인해 2루주자 박해민은 홈으로 들어와 선취점을 신고했다. KIA로서는 무실점으로 이닝이 종료됐어야할 상황이었는데, 실책으로 점수를 내준 것이다.
선발투수 파노니는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결국 후속타자 오지환에게 우중간 2타점 3루타를 맞았다. 순식간에 0-3까지 점수차가 벌어졌고 KIA는 이를 만회하지 못했다. 충격적인 9연패를 기록하며 가을야구가 위태로워진 KIA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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