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년부터 강원관광도로 시범사업 본격 추진

정승환 2022. 9. 2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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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내년부터 관광도로(네이처로드·NatureRoad) 조성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강원도는 사업비 16억원을 투입, 춘천 등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진촬영장소(포토스팟)와 조망대, 도로 표지판 등을 설치하는 관광도로 시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도는 2024년 국비 확보 등을 통해 강원네이처로드 사업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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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관광도로 2023년도 시범사업 대상지

강원도가 내년부터 관광도로(네이처로드·NatureRoad) 조성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강원도는 사업비 16억원을 투입, 춘천 등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진촬영장소(포토스팟)와 조망대, 도로 표지판 등을 설치하는 관광도로 시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포토스팟은 춘천 소양2교, 양구 한반도섬, 인제 오색 약수, 횡성 루지체험장, 정선 화암관광지, 동해 도째비골, 평창 월정사 등 경관이 우수한 7곳에 설치되며, 영월 선돌관광지와 삼척 임원항 인근에는 여행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조망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2024년 국비 확보 등을 통해 강원네이처로드 사업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중앙부처 ‘해안내륙권 발전종합계획(국토교통부)’과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행정안전부)’ 등에 해당 사업을 반영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손창환 건설교통국장은 “국도와 지방도를 매개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관광도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며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스토리 로드, 아트 로드 등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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