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나폴리 무패행진 주역' 김민재, 세리에A 9월의 선수 후보 선정
2022. 9. 21. 21:25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나폴리의 주축 수비수로 자리잡은 김민재가 세리에A 9월의 선수 후보에 선정됐다.
이탈리아 세리에A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세리에A 9월의 선수 후보 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김민재는 나폴리가 9월 치른 세리에A 3경기 중 라치오전과 AC밀란전에 모두 풀타임 출전해 팀 수비를 이끌며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김민재가 수비진을 이끌고 있는 나폴리는 9월 열린 세리에A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5승2무(승점 17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김민재는 세리에A 무대 데뷔 한달 만에 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나폴리가 치른 세리에A 7경기 중 6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했다. 또한 김민재는 리버풀(잉글랜드)과 레인저스(스코틀랜드)를 상대로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모두 풀타임 출전한 가운데 나폴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경기 연속 완승을 거두며 올 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축구대표팀에 합류한 김민재는 오는 23일 고양에서 열리는 코스타리카전과 오는 27일 열리는 카메룬전 출전을 대비한다.
한편 세리에A 사무국은 김민재와 함께 에르난데스(AC밀란), 데미랄(아탈란타),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 베캉(우디네세)을 세리에A 9월의 선수 후보로 선정했다.
[사진 = 세리에A]-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