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에서 수학여행 버스가 승용차 받아..학생·교사 18명 부상

양윤우 기자 2022. 9. 2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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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 둔내터널에서 수학여행 버스와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충북지역 고교생 1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6분 강원 평창 봉평면 진조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둔내터널 내에서 승용차와 수학여행 버스 2대 등 차량 3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있던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 16명과 인솔교사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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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56분 강원 평창 봉평면 진조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둔내 터널 내에서 승용차와 수학여행 버스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강원 평창 둔내터널에서 수학여행 버스와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충북지역 고교생 1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6분 강원 평창 봉평면 진조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둔내터널 내에서 승용차와 수학여행 버스 2대 등 차량 3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있던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 16명과 인솔교사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친 학생 중 2명은 다리 통증 등을 호소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

공사 구간을 지나가던 버스가 갑자기 줄어든 차로를 미처 확인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학생들은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해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수학여행 버스는 이날 강릉 소규모 테마여행지인 동해안 방면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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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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