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김종민 "코요태 장수 비결? 수많은 고비..사석에서 안 만나" [TV캡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코요태가 수많은 고비에도 불구하고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3인조 혼성그룹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가 출연했다.
24주년을 맞이한 코요태는 현 멤버로도 19주년이 됐을 정도로 누구나 인정하는 장수 그룹.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코요태가 수많은 고비에도 불구하고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3인조 혼성그룹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가 출연했다.
24주년을 맞이한 코요태는 현 멤버로도 19주년이 됐을 정도로 누구나 인정하는 장수 그룹. 그러나 수많은 고비가 있었다.
김종민은 "신지 씨가 슬럼프를 심하게 좀 겪었다. 연예인 생활을 어릴 때부터 시작하고, 사회생활도 모르고 시작하다 보면 슬럼프를 겪을 수밖에 없다. 그때 저희가 같이 위로하고 욕(?)해주면서 돈독해졌다"고 말했다.
그 다음엔 김종민의 갑작스러운 입대라는 위기가 찾아왔다. 신지는 "저희가 예능 촬영 중 쉬는 시간에 밖에 나갔다오더니 얼굴이 굳은 거다. '나 며칠 뒤에 간대' 이러더라. 정말 급하게 갔다. 게다가 저희가 음반 활동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종민이 전역 후 다시 활동을 시작하려 했지만, 김종민은 "제가 돌아오고 활동하려던 때 빽가가 좀 아파서 둘이 활동했다"며 "그래서 더 끈끈한 전우애 같은 게 생겼다"고 덧붙였다.
이어 사석에서도 만나냐는 말에 코요태 멤버들은 주춤거리며 아무 말 못 했다. 이에 송은이는 "안 만나야 오래간다. 사생활까지 얽혀있으면 오히려 오래 못 간다"고 이야기했다.
"우리도 뒤도 안 보고 돌아가니까 오래가는 거 아니겠냐", "종국이 형은 끝나자마자 바로 차가 대기하고 있다"고 너스레 떨자, 신지는 "저희는 이 정도까진 아니다"며 고개를 갸웃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