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넘보는 이민성 감독 "안양전 승리, 남은 경기에 좋은 영향 미칠 것"[현장인터뷰]

박준범 2022. 9. 21. 2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양전 승리, 남은 5경기에 좋은 영향 미칠 것."

3위를 탈환한 대전(승점 61)은 1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2위 안양(승점 63)과의 격차도 좁혔다.

대전은 안양보다 1경기를 더 치렀기에 2위 자리 탈환도 넘본다.

이 감독은 "승점 차이가 2점으로 좁혀졌다. 2위를 목표로 삼고 있는데 선수들이 (안양전 승리로)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컸다. 남은 경기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민성 대전 감독.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안양=박준범기자] “안양전 승리, 남은 5경기에 좋은 영향 미칠 것.”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시티즌은 2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FC안양을 1-0으로 꺾었다. 3위를 탈환한 대전(승점 61)은 1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2위 안양(승점 63)과의 격차도 좁혔다.

2위 싸움을 위한 중요한 승부처였다. 대전은 후반 1분 만에 터진 이진현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승점 3을 확보했다. ‘캡틴’ 조유민이 빠졌지만, 김재우~권한진~김민덕으로 구성된 스리백이 안양의 공격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경기 후 이 감독우 “힘든 상황에서 선수들이 투지를 발휘해 승점 3을 따냈다. 원정 3연전을 잘 마친 것 같다. 경남FC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전방 압박과 득점한 후에도 라인을 내리지 않은 게 잘 됐던 것 같다. 선수들한테 고맙다. 전반이 끝난 뒤 자신있게 수비 사이사이에서 공을 받아달라고 했는데 선수들이 잘 이행해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제 4경기가 남았다. 대전은 안양보다 1경기를 더 치렀기에 2위 자리 탈환도 넘본다. 이 감독은 “승점 차이가 2점으로 좁혀졌다. 2위를 목표로 삼고 있는데 선수들이 (안양전 승리로)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컸다. 남은 경기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내다봤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