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맨파'가 고통 된 보아..프라임킹즈 탈락→악플 테러→SM "엄중 대응"[종합]

공미나 기자 2022. 9. 2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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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서 첫 탈락 크루가 프라임킹즈로 정해진 가운데, 일부 시청자들이 심사를 맡고 있는 보아를 향해 악플을 쏟아내고 있다.

보아는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서 은혁, 우영과 함께 탈락 후보로 선쟁된 댄스 크루 뱅크투브라더스와 프라임킹즈의 배틀을 심사했다.

이후 4라운드는 프라임킹즈가, 마지막 5라운드는 뱅크투브라더스가 승리하며 프라임킹즈가 '스맨파'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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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아. 출처|Mnet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서 첫 탈락 크루가 프라임킹즈로 정해진 가운데, 일부 시청자들이 심사를 맡고 있는 보아를 향해 악플을 쏟아내고 있다.

보아는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서 은혁, 우영과 함께 탈락 후보로 선쟁된 댄스 크루 뱅크투브라더스와 프라임킹즈의 배틀을 심사했다. 해당 배틀은 5판 3선승제로 1라운드 1대1 에이스 배틀, 2라운드 2대2 듀엣 배틀, 3라운드 리더 배틀, 4라운드 단체 루틴, 5라운드 막내 루키 배틀로 진행됐다.

1라운드에서는 프라임킹즈, 2라운드에서는 뱅크투브라더스가 각각 승리하며 팽팽한 분위기가 펼쳐졌다. 이어진 3라운드는 리더 대결이 펼쳐졌고, 프라임킹즈 리더 트릭스와 뱅크투브라더스 제이락이 대결을 펼쳤다. 이들의 무대를 본 보아, 은혁, 우영은 기권표를 던져 재대결을 요청했고, 결국 승리는 뱅크투브라더스에게 돌아갔다. 이후 4라운드는 프라임킹즈가, 마지막 5라운드는 뱅크투브라더스가 승리하며 프라임킹즈가 '스맨파'를 떠나게 됐다.

보아는 "앞으로 프라임킹즈의 퍼포먼스를 못 본다는 게 아쉽다. 왜 하필 첫 탈락 배틀에서 이 팀이 떨어졌는지 슬프다"고 안타까워했고, 자책하는 트릭스에게 "당신은 최고의 배틀러, 최고의 리더"라고 위로했다.

▲ 프라임킹즈 리더 트릭스. 출처|Mnet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방송 이후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한 일부 시청자들은 보아의 인스타그램에 비난 댓글이 이어졌다. "춤도 모르면서 왜 댄서를 평가한다고 나서나", "누가 누굴 평가하는 거냐", "프로그램 하차하라" 등 보아의 심사위원 자질에 의구심을 표하는 댓글부터, 인신공격에 가까운 댓글들까지 쏟아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보아의 춤 경력이 몇 년인데 실력으로 비난하냐", "방송은 방송으로 보면 좋겠다", "심사가 마음에 안 들어도 악플을 다는 것은 도를 넘은 행위"라며 보아를 감싸는 반응도 이어졌다.

보아는 자신의 SNS에 악플이 계속되자 답답한 심경을 호소하기도 했다. 보아는 "배틀팀을 저지들이 정하는 것도 아니고 뱅크투브라더스가 떨어졌으면 덜하셨으려나"라며 "매번 이럴 생각하니 지친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도 넘은 악플들에 결국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칼을 빼들었다. 21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아와 관련해 보아의 개인 SNS 계정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악의적인 글과 댓글,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성 게시물 등이 무분별하게 게재 및 유포되고 있다"면서 "이는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현 상황을 좌시하지 않고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보호하기 위하여 온라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행위에 대해 이미 자료를 수집해 고소를 준비중이며, 무관용 원칙하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여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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