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등극 한발 가까워진' 대전 이민성 "계속 승승장구 할 것"[안양에서]

김성수 기자 2022. 9. 2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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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하나시티즌 이민성(49) 감독이 2위 싸움에 있어 중요했던 이날 경기 승리에 대해 기쁜 소감을 전했다.

대전은 21일 오후 7시 경기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8라운드 FC안양과의 원정 순연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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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대전 하나시티즌 이민성(49) 감독이 2위 싸움에 있어 중요했던 이날 경기 승리에 대해 기쁜 소감을 전했다.

ⓒ프로축구연맹

대전은 21일 오후 7시 경기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8라운드 FC안양과의 원정 순연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2분 이진현의 골이 결승 득점이 됐다.

양 팀은 이로써 시즌 상대 전적 1승 2무 1패로 동률이 됐다. 또한 3위 대전(승점 61·잔여 5경기)이 2위 안양(승점 63·잔여 4경기)에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2점 차로 좁히며 대전의 자력 2위 탈환이 가능해졌다. 더불어 안양이 패배하면서 광주FC(승점 78·잔여 4경기)가 잔여 경기와 상관없이 올 시즌 K리그2 우승을 차지해 다음 시즌 K리그1 자동 승격을 확정지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임한 이민성 감독은 "힘든 상황에 선수들이 투지를 발휘해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었다. 어려운 원정 3연전을 잘 마쳤다. 경남전도 잘 해서 승승장구하도록 준비 잘하겠다. 전방에서 누르려고 한 것과 득점하고서도 내려서지 않고 압박하는 것을 연습했다. 그대로 잘 나왔다"고 총평했다.

전반전에 주도하고도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후반 시작 직후 득점한 부분에는 "전반에 상대 뒷공간을 노렸던 부분은 준비한 게 아니었다. 하프타임에 영상을 보며 하나하나 짚어주며 수정했고 상대 선수 사이에서 자신 있게 공을 받는 것을 주문했다. 그 부분을 잘 해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위 싸움에서 중요했던 이날 경기를 이긴 것에는 "안양보다 한 경기 덜한 상황에서 2점차로 좁혔다. 2위를 목적으로 삼고 나아가는 입장에서 선수들 자신감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다. 최근 분위기가 안 좋았는데 선수들의 의지가 강했던 게 승리로 이어졌다. 남은 경기에 좋은 영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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