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린 음성 품바축제, 더 알차고 풍성하게 돌아왔다

박언 2022. 9. 21. 2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음성 품바축제가 3년 만에 닷새간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인터뷰> 조병옥 / 음성군수 "음성 품바축제는 부담이 하나도 없는 축제입니다. 오시면 언제 어디서든 품바와 함께 즐기는 축제입니다. 부담 없이 오셔서 많이 즐기시고 체험하시고 돌아가시면 좋겠습니다."

나눔의 감동과 웃음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음성 품바축제는 이번 주 일요일까지 닷새 동안 계속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음성 품바축제가 3년 만에 닷새간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오랜만에 열리는 만큼, 어느 때보다도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박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제 현장인 음성군 설성공원에 모인 주민들이 아침부터 바삐 움직입니다.

공구를 이용해 기초 작업을 단단히 하고, 다 같이 힘을 합치니 움막과 화장실 등을 뚝딱 완성합니다.

품바축제의 행사 중 하나인 움막 짓기 대회인데, 9개 읍·면 주민이 과거 걸인들의 보금자리를 저마다 특색있게 만들어 보는 겁니다.

<인터뷰> 강성태 / 음성군 대소면 이장협의회장
"최대한 비만 가릴 수 있고 바람을 피할 수 있으면 그곳에서 생활하는 거잖아요. 아주 불편했던 옛날을 회상해보면서 만든 거죠."

오후부터 시작된 품바축제의 꽃, 품바공연.

전국 최고의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첫날부터 객석이 관광객으로 꽉 찼습니다.

앞으로 닷새 내내 메인 무대와 천변 무대 두 곳에서 여러 공연이 진행됩니다.

<인터뷰> 이현자 / 음성군 대소면
"품바공연하고 가수들 노래하는 거 제일 재밌어요. 할 때마다 와요. 코로나 때문에 안 했잖아요 이번에 한다고 해서 오늘 온 거죠."

MZ 세대가 품바축제에 관심을 갖고 더욱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한 래퍼캠프페스티벌의 본선은 축제 사흘째에 열립니다.

가수 홍진영과 유지광, 범키, 래원 등의 축하공연은 관광객의 흥을 한껏 끌어올릴 전망입니다.

<인터뷰> 조병옥 / 음성군수
"음성 품바축제는 부담이 하나도 없는 축제입니다. 오시면 언제 어디서든 품바와 함께 즐기는 축제입니다. 부담 없이 오셔서 많이 즐기시고 체험하시고 돌아가시면 좋겠습니다."

나눔의 감동과 웃음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음성 품바축제는 이번 주 일요일까지 닷새 동안 계속됩니다.

CJB 박언입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