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남기고 우승 확정..광주, 강등 1년 만에 K리그1 승격

박준범 2022. 9. 2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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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1년 만에 K리그1 무대로 다시 향한다.

광주는 21일 경기가 없었으나, 2위 자리에 있는 FC안양이 대전하나시티즌에 패하며 올시즌 K리그2 우승을 확정했다.

광주의 2019시즌에 이어 두 번째 K리그2 우승이고, 2021시즌 강등됐던 광주는 1년 만에 승격에 성공했다.

2013시즌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와 2019시즌 광주는 3경기를 남겨둔 채 우승을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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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광주FC가 1년 만에 K리그1 무대로 다시 향한다.

광주는 21일 경기가 없었으나, 2위 자리에 있는 FC안양이 대전하나시티즌에 패하며 올시즌 K리그2 우승을 확정했다. 광주의 2019시즌에 이어 두 번째 K리그2 우승이고, 2021시즌 강등됐던 광주는 1년 만에 승격에 성공했다.

광주는 36경기에서 승점 78을 쌓았다. 2위 안양이 승점 63을 확보해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순위가 뒤집히지 않는다. 4경기를 남겨놓고 우승을 확정한 건 광주가 처음이다. 2013시즌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와 2019시즌 광주는 3경기를 남겨둔 채 우승을 확정한 바 있다.

지난 시즌 강등 당했던 광주는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이정효 감독이 빠르게 팀을 재편했다. 올시즌 큰 부침없이 선두를 유지했다. 시즌 초반 15경기 연속 무패(11승4무)를 기록하기도 했고, 지금까지 K리그2 최다 득점(59골)과 최소 실점(30실점) 팀이기도 하다. 광주는 다음달 9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경남FC를 상대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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