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삭스 "에스티로더,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골드만 삭스는 화장품업체 에스티로더(EL)이 팬데믹을 벗어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 삭스는 코비드-19에서 벗어나고 있는 화장품 업계 가운데서도 강력한 매출 성장 가속화 도로에 들어섰다며 투자 의견을 이같이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장품 업체들 북미 시장에서 코비드 영향 벗어나
골드만 삭스는 화장품업체 에스티로더(EL)이 팬데믹을 벗어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 주가는 298달러에서 303달러로 올렸다. 현재가보다 26% 상승 여력이 있는 수준이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 삭스는 코비드-19에서 벗어나고 있는 화장품 업계 가운데서도 강력한 매출 성장 가속화 도로에 들어섰다며 투자 의견을 이같이 올렸다.
골드만 삭스의 분석가 제이슨 잉글리시는 이 화장품 회사가 특히 아시아 지역 판매 비중이 높은 가운데 최대 시장인 중국의 코비드19 폐쇄 조치로 큰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주가가 35% 하락했지만, 중국의 코비드 19 정책 완화가 기대되며 2023년에는 중국 매출이 1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 같은 일시적 사건과 관련된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약세일 때는 사는 것이라는 걸 역사는 가르친다고 강조했다.
에스티 로더는 1분기에 중국의 코비드19 폐쇄 및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영향으로 연간 매출 전망치 및 조정 순익 가이던스를 크게 낮췄다. 이에 따라 팬데믹 초기의 주가 수준으로떨어졌었다.
팬데믹 기간에 전반적으로 하락한 화장품 업종은 최근 외출과 사회적 활동이 재개되고 사무실 출근이 늘면서 다시 수요가 늘고 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가 "빅테크 3분기 실적 좋을 것…애플 판매 증가"
- "업황 우려 지웠다"…ASML 주가 6%대 상승
- 영국 리즈 트러스 결국 사퇴…'44일 총리' 불명예
- 엔화·위안화 곤두박질…亞 금융위기 뇌관되나
- 사상 최대 매출에도 웃지 못한 테슬라
- [공식] 마동석, ♥예정화와 이미 법적 부부…결혼식은 추후 진행
- "브리트니 닮고 싶어"…18년간 성형수술 100번 받은 男
- 이찬혁♥프로미스 나인 이새롬 1년째 열애 중?…YG "사생활, 확인불가"
- "가슴·엉덩이 본다" 이상형 고백女=표인봉 딸…'연예인 2세 후광'이 주는 씁쓸함[TEN스타필드]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