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이영하..법정서 혐의 전면 부인
[뉴스데스크] ◀ 앵커 ▶
학교 폭력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야구 두산의 이영하 선수가 오늘 법원에 출두했습니다.
첫 재판에서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양복 차림으로 법원에 들어서는 이영하 선수.
고교 시절 학교 폭력 의혹과 관련해 피고인 신분으로 첫 공판에 출석했습니다.
[이영하/두산] "팬 분들도 많이 보실텐데, 재판 과정에서 잘 소명하고 잘 (얘기)하겠습니다."
법정에서 검찰은 "이영하 선수가 고교 시절 피해자의 어깨를 때리는 등 폭행을 했으며 수치심이 들게 하는 노래를 강요하고, 후배 7명에게 가혹행위를 시켰다"는 등의 혐의를 제기했는데요.
이영하는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며 당시 학교 경비원과 피해자 동급생의 증언 등을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양 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가운데 두번째 공판은 12월 9일 열릴 예정인데요.
현재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이영하 선수는 재판이 끝날 때까지 마운드에 서지 못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이관호/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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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이관호/영상편집 : 김민호
박주린 기자 (lovepar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10012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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