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씨야 출신 배우 한서인, 한살 연상 일반인과 10월8일 결혼 "힘이 되고 웃음 주는 사람"

스토리앤플러스

 
걸그룹 더 씨야 출신 배우 한서인(28·본명 오연경·사진)이 결혼한다.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는 “한서인이 10월 8일 서울 모처에서 화촉을 밝히게 됐다”며 “예비 신랑은 한살 연상의 일반인”이라고 21일 전했다.

한서인도 이날 인스타그램에 “다가오는 10월 결혼하려고 한다”며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주신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힘든 시기에 항상 힘이 되어주고 웃음을 주는 사람을 만났다”고 예비 신랑을 소개하고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한서인은 화보에서 화사하면서도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그는 또 “더 씨야와 파이브돌스의 멤버로 여러분 앞에 인사를 드린 지 벌써 10년이 되었다”며 “저는 이 자리에서 변함없이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강조했다.

2012년 더 씨야의 싱글앨범 ‘굿 투 씨야’(Good To Seeya)로 데뷔한 한서인은 파이브돌스의 새 멤버로 합류해 메인 보컬로서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사랑받았다.

이후 MBN 드라마 ‘아빠니까 괜찮아’(2017)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고, KBS 2TV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도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MBN 예능 ‘대한민국 치킨대전’에서 요리 실력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