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사건' 추모 공간에 '실명 위패'..뒤늦게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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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신당역 살인 사건' 피해자 추모 공간에 둔 위패에 피해자 A 씨 실명을 그대로 쓴 거로 드러나 논란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14곳에 A 씨 실명을 쓴 위패를 둔 것으로 파악됐고, 뒤늦게 논란이 일자 서울교통공사 측은 오늘(21일) 오후 A 씨 실명이 쓰인 위패를 모두 철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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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신당역 살인 사건' 피해자 추모 공간에 둔 위패에 피해자 A 씨 실명을 그대로 쓴 거로 드러나 논란이 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를 A 씨 추모 주간으로 정하고 본사와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을 비롯한 15곳에 A 씨 추모 공간을 설치해 운영 중입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14곳에 A 씨 실명을 쓴 위패를 둔 것으로 파악됐고, 뒤늦게 논란이 일자 서울교통공사 측은 오늘(21일) 오후 A 씨 실명이 쓰인 위패를 모두 철거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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