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면' 연민지 살아있었다..나영희, 충격에 악몽까지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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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나영희가 연민지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2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88회에서 홍진아(공다임)는 유수연(차예련)과 강동하(이현진)의 뒤를 쫓다 서유라(연민지)가 입원한 병실을 발견했다.
서유라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홍진아는 곧바로 차화영(나영희)에게 사진을 찍어 소식을 전했다.
차화영은 서유라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알고 곧바로 서유라가 입원한 병원을 몰래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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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황금가면' 나영희가 연민지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2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88회에서 홍진아(공다임)는 유수연(차예련)과 강동하(이현진)의 뒤를 쫓다 서유라(연민지)가 입원한 병실을 발견했다.
서유라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홍진아는 곧바로 차화영(나영희)에게 사진을 찍어 소식을 전했다.
차화영은 서유라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알고 곧바로 서유라가 입원한 병원을 몰래 찾았다. 호흡기를 달고 의식 없이 누워있지만, 숨이 붙어있는 서유라를 보고 차화영은 충격에 아무 말하지 못했다.
그러다 의사 발자국 소리를 듣고 급하게 화장실로 몸을 숨겼다. 차화영은 서유라 상태에 대해 조만간 의식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의사 통화 내용을 엿듣고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후 차화영은 집에서 홀로 식사 중, 갑자기 호흡 곤란을 느끼곤 목을 부여잡았다. 이때 누군가 주방으로 들어섰다. 바로 서유라였다.
서유라는 차가운 얼굴로 "이번엔 제대로 죽으셔야 할 텐데"라며 "어쩌냐. 이번엔 주사도 없는데. 잘 가셔라"고 말했다.
숨이 넘어갈 것처럼 헐떡이던 차화영은 옆으로 그대로 쓰러지다, 침대에서 일어났다. 서유라를 본 것은 모두 꿈이었던 것. 차화영은 식은땀 흘리며 숨을 가쁘게 몰아쉬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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