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남난희, 한국인 최초 '알베르 마운틴 어워드' 수상
이용익 2022. 9. 21. 20:18
산악인 남난희 씨(사진)가 한국인 최초로 '알베르 마운틴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알베르 1세 메모리얼 재단은 21일 "2022 알베르 마운틴 어워드 수상자로 한국 장거리 등반가 남난희, 독일 산악인 베른트 아르놀트, 벨기에 산악인 소피 레나에르츠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알베르 마운틴 어워드는 벨기에 국왕이자 산악인이었던 알베르 1세를 기리고자 1993년 설립한 알베르 1세 메모리얼 재단에서 주최하는 산악 시상식이다. 1994년부터 2년 주기로 열린다.
등반가와 지리학자, 산악저술가, 산악문학가, 고산 등반 전문 의사, 산악 환경 보호를 위해 헌신한 산악인과 단체들이 이 상을 받았다.
아시아에서는 2000년 시라하타 시로(일본), 2006년 해리시 카파디아(인도)에 이어 남난희 씨가 3번째로 수상자에 뽑혔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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