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주 오늘 207명 신규 확진..밤사이 70대 기저질환자 숨져 외

KBS 지역국 2022. 9. 21. 20:1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먼저 제주 코로나19 상황 알아봅니다.

제주에서는 어제 확진자 354명이 나왔고, 오늘은 오후 5시까지 207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33만 천9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밤사이 기저질환이 있던 70대 확진자가 숨지며 누적 사망자는 216명으로 늘었고,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없습니다.

도내 백신 4차 접종률은 13.7%입니다.

오영훈 지사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주민투표 실시”

민선 8기 제주도정을 상대로 한 제주도의회 도정질문 셋째 날 주요 소식도 정리해드립니다.

제주도가 추진하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오영훈 지사가 주민투표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지사는 제주에 기초자치단체가 있었다면 2공항 건설 등 굵직한 현안을 매듭지을 수 있었다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까지 행정체제개편 용역을 진행하고 이후 권고안을 마련해 주민투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가 일손 부족 반복…“계절근로자 적극 활용”

이와 함께 해마다 반복되는 제주 농촌 일손 부족 해법으로 계절근로자 확대가 제시됐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현재 고용허가제와 계절 근로자로 9백여 명의 외국인이 농촌 일손을 돕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며 여기에 숙박 지원 방안까지 고민해 계절 근로자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국세 체납’ 이호유원지 매립지 공매 절차 착수

제주시 이호유원지 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조성된 대규모 매립지가 공매로 넘어갈 전망입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제주분마이호랜드에서 국세를 체납함에 따라 매립지 7만 제곱미터에 대한 공매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제주도는 자금난으로 사업이 중단된데 이어 최근 사업부지 일부가 경매로 팔리자 사업 시행승인을 취소했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