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개정교육과정 시안에 "'자유경쟁' 유지해야" 의견 제시

박원희 2022. 9.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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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에서 '자유경쟁'이라는 단어가 빠진 것을 두고 관련 내용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21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재부는 최근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 관련 의견서'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현재 교육부는 관계 부처 등의 의견을 수렴하며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온라인 '국민참여소통채널'을 통해 개정 교육과정 시안에 대한 국민 의견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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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기획재정부가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에서 '자유경쟁'이라는 단어가 빠진 것을 두고 관련 내용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21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재부는 최근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 관련 의견서'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 등에 우리나라 경제 체제의 특징을 설명하는 말로 '자유경쟁'이라는 단어가 포함돼 있었으나 이번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 등에는 이 단어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기재부는 균형적인 시각 등을 위해 관련 내용을 유지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교육부는 관계 부처 등의 의견을 수렴하며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온라인 '국민참여소통채널'을 통해 개정 교육과정 시안에 대한 국민 의견도 접수했다.

교육부는 개정 교육과정을 올해 말까지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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