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혁 피아노 선율, 가을밤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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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한 피아니스트 임동혁(사진)이 데뷔 20주년 기념 공연을 연다.
21일 임동혁 측에 따르면 데뷔 20주년 기념 공연 '협주곡의 밤'을 다음달 23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임동혁은 이병욱 지휘의 디토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임동혁은 2002년 EMI 레이블로 데뷔 음반을 발매한 후 20년간 총 6개의 음반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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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문태국 첼리스트와 앙상블
21일 임동혁 측에 따르면 데뷔 20주년 기념 공연 ‘협주곡의 밤’을 다음달 23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임동혁은 이병욱 지휘의 디토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 곡은 2018년 워너클래식에서 발매한 첫 협주곡 음반에 수록된 곡이자 러시아에서 수학한 그의 음악적 배경을 보여주는 곡이다.
또 첼리스트 문태국이 엘가의 첼로 협주곡으로 무대에 함께 선다. 임동혁과 문태국은 10년의 나이차를 뛰어넘어 긴밀하게 교류하는 음악적 동지이자 선후배 사이다.
임동혁은 2002년 EMI 레이블로 데뷔 음반을 발매한 후 20년간 총 6개의 음반을 냈다. 특히 올해는 2002년 9월 LG아트센터에 섰던 국내 단독 리사이틀 무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기도 하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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