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지능형 교통체계' 국비 30억 원 확보 외
[KBS 대구]포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내년 지능형 교통체계 국고보조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시는 이번 선정으로 차량 증가 대응과 도심 상습 지·정체 해결을 위해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과 감응 신호 시스템을 확대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사고다발지점 교통 안전 제고와 신속한 돌발 대응을 위해 보행안전시스템과 돌발상황 자동 감지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 기념식 열려
인천상륙작전 성공에 기여한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이 오늘 장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이 기념식에는 장사상륙작전 유격동지회원과 유가족, 제50보병 사단장,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해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업적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렸습니다.
장사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4일부터 이틀간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에서 이뤄진 작전으로 772명의 학도병과 지원 요원 56명이 문산호를 타고 상륙해 북한군 보급로와 퇴각로를 차단했으며, 이 과정에서 139명이 전사했습니다.
울진 산불 피해지에 복령 재배 단지 조성
산불로 송이 채취가 어려워진 울진군 북면 두천리 일대에 산불 피해목을 이용한 복령 시험 재배 단지가 구축됐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울진 산불 피해 국유림 0.3㏊에서 불에 탄 소나무 150 그루를 활용해 복령 재배 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복령은 소나무 뿌리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아 땅속에서 자라는 버섯으로 한약재로는 물론 건강기능성 식품이나 화장품 원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포스코, 국내 철강제품 수급 안정화 주력
태풍 피해를 크게 본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생산 전 제품을 석 달 안에 다시 공급하다는 목표를 세우고 고객사 수급 상황 전수 조사와 정밀 점검에 나섰습니다.
포스코는 고객사나 유통점이 2~3개월 수준의 주요 제품 재고를 갖고 있지만 필요할 경우 광양제철소와 해외법인을 통해 추가 공급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선재와 스테인리스, 전기강판 등은 다른 제철소 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수급 안정화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포항제철소 생산 라인 정상화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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