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민선 8기 시정 윤곽..3대 전략·80대 과제 선정

박석희 2022. 9. 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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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향후 4년간 추진할 시정과제 및 공약의 기본 윤곽이 드러났다.

광명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정혁신기획단 최종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시정철학, 목표, 3대 전략을 비롯해 17개 약속, 80대 시정과제, 117개 공약을 담은 활동 결과 보고서를 박 시장에게 전달했다.

또 시정혁신기획단은 민선 8기 공약 등을 체계적으로 검토·논의하고, 행정영역의 혁신을 통한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인다는 방침과 함께 80대 시정과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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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00인 시민 원탁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
21일 '시정혁신기획단 최종보고회' 개최

'시정혁신기획단' 활동보고서 전달식 현장.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향후 4년간 추진할 시정과제 및 공약의 기본 윤곽이 드러났다.

광명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정혁신기획단 최종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시정철학, 목표, 3대 전략을 비롯해 17개 약속, 80대 시정과제, 117개 공약을 담은 활동 결과 보고서를 박 시장에게 전달했다.

시정혁신기획단은 혁신과 성장을 광명의 미래 발전의 기초와 동력으로 삼고, 상생을 바탕으로 주권자인 시민과 협력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혁신, 성장, 상생'을 시정철학으로 정했다.

또 비전을 담은 슬로건은 민선 7기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시민주권 강화, 균형발전, 미래 성장 도모를 위해 시민이 행복한 광명시를 지향하는 가치를 담은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정 목표는 '시민의 정부, 함께 키우는 미래 광명'으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 혁신하는 지방정부로서, 시민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결정했다.

아울러 민선 8기 3대 전략으로 ▲혁신하는 시장 ▲함께 뛰는 정부 ▲미래를 키우는 광명으로 정하고 민관이 함께 뛰는 광명시 구축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시정혁신기획단은 민선 8기 공약 등을 체계적으로 검토·논의하고, 행정영역의 혁신을 통한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인다는 방침과 함께 80대 시정과제를 선정했다.

여기에 ▲광명 형 ESG 친화형 기업 육성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 사업 ▲도서관을 활용한 시민창작공간 조성 ▲평생학습원 교육 포지셔닝 리모델링을 통한 광명시민대학(가칭) 운영 등도 시정과제에 포함했다.

이 안들은 80대 시정과제 및 세부 공약 검토 자료를 토대로 논의를 거쳐 민선 8기 주요 시정과제로 선정하고, 향후 500인 시민 원탁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23일 출범한 시정혁신기획단은 시정철학, 목표, 전략, 과제 등을 논의하고 시민 제안, 현안 사업 등을 검토했다. 이후 민생경제회복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민생경제 분야의 정책 방향을 설계하고 새로운 정책을 자문·제시했다.

박승원 시장은 "최선을 다해 활동해주신 시정혁신기획단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획단에서 마련한 보고서를 토대로 시민이 항상 기댈 수 있는 광명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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