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코리아오픈' 결승·준결승 지정석 매진

국영호 2022. 9. 2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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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결승과 준결승 지정석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오늘(21일) 대회 조직위원회가 밝혔습니다.

24일 예선, 26일 본선이 시작하는 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은 1987년부터 1996년까지 열린 KAL컵 이후 26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ATP 투어 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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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오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결승과 준결승 지정석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오늘(21일) 대회 조직위원회가 밝혔습니다.

그제 티켓링크를 통해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 결과, 준결승이 열리는 10월 1일과 결승 날짜인 10월 2일 지정석 예매분이 모두 팔렸고, 준준결승이 예정된 30일 지정석도 S석을 제외하고 매진됐다고 조직위는 설명했습니다.

24일 예선, 26일 본선이 시작하는 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은 1987년부터 1996년까지 열린 KAL컵 이후 26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ATP 투어 대회입니다.

올해 대회에는 US오픈 준우승자 카스페르 루드(2위·노르웨이)를 비롯해 캐머런 노리(8위·영국), 테일러 프리츠(12위·미국), 데니스 샤포발로프(24위·캐나다) 등 톱 랭커들이 출전하고, 권순우(74위·당진시청)가 자력으로 단식 본선에 나섭니다. 2018년 호주오픈 4강 신화의 주인공 정현은 권순우와 함께 복식에 출전합니다.

[국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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