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케츠, MLS로 간다..바르셀로나는 주비멘디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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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원클럽맨'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팀을 떠난다.
이번 2022/23시즌이 바르세로나 유니폼을 입은 부스케츠를 볼 수 있는 마지막 시즌이다.
전부터 결정된 사안인 만큼, 부스케츠는 바르셀로나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낸 뒤 MLS (미국 메이저리그축구)로 갈 전망이다.
마이애미는 지난시즌부터 부스케츠를 원했으나 선수는 바르셀로나에서 계약 기간을 마치고 가는 것을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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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시온 기자= 바르셀로나의 ‘원클럽맨’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팀을 떠난다. 이번 2022/23시즌이 바르세로나 유니폼을 입은 부스케츠를 볼 수 있는 마지막 시즌이다. 바르셀로나는 대체자로 레알 소시에다드의 주비멘디를 주시 중이다.
부스케츠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2023년 여름 종료된다. 양 측은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았고 이번 여름부터 작별은 예견된 일이었다. 전부터 결정된 사안인 만큼, 부스케츠는 바르셀로나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낸 뒤 MLS (미국 메이저리그축구)로 갈 전망이다.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가 가장 유력하다. 마이애미는 전부터 부스케츠를 원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매체 ‘스포르트’가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부스케츠 역시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마이애미는 지난시즌부터 부스케츠를 원했으나 선수는 바르셀로나에서 계약 기간을 마치고 가는 것을 선호했다.
재계약 옵션도 있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부스케츠는 2023년 2년 재계약을 진행할지, 바르셀로나를 떠날지 자유롭게 결정하는 조건을 뒀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구단과의 합의가 도달하지 못했다. 결국 부스케츠는 15년을 몸담은 팀을 떠나는 쪽으로 결론지었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바르셀로나가 벌써 부스케츠의 대체자를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울버햄튼의 후벵 네베스는 전부터 바르셀로나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마르틴 주비멘디도 주시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주비멘디는 사비 감독이 가장 원하는 옵션이다. 부스케츠와 스타일이 비슷하고 23세의 젊은 나이도 장점이다. 라 리가에서 뛰었기에 적응할 필요도 없는 점이 사비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런 상황에서 큰 변수가 나오지 않는 이상 부스케츠의 MLS행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부스케츠는 지난 2008년부터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685경기에 출전해 18골4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번시즌엔 리그 4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1경기에 출전하며 마지막이 될 시즌을 보내고 있다.
(사진=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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