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토트넘 종신?.."팀에 충성 중, 이적설과 1도 관련없어"

곽힘찬 2022. 9. 2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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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가 아닌 다른 팀에서 뛰게 된다는 건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에 대한 손흥민의 충성심에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다. 손흥민은 이적설과 관련이 없다"라고 전했다.

과거 토트넘을 지휘했던 셔우드는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을 통해 "이적시장이 열리면 손흥민이 익명의 팀으로 가길 원한다거나 이 팀이 손흥민을 원한다는 루머가 나왔다. 하지만 손흥민에게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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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가 아닌 다른 팀에서 뛰게 된다는 건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다. 어떠한 이적설도 없으며 토트넘에 충성을 다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에 대한 손흥민의 충성심에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다. 손흥민은 이적설과 관련이 없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넘어 유럽 무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다. 지난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며 EPL에 입성한 손흥민은 이제 토트넘의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다. 지난 시즌엔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오르며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올 시즌 출발은 좋지 않았다. EPL 개막전에서 1도움을 기록한 뒤 계속 침묵했다. 그 사이 '신입생' 히샬리송이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왔다. 콘테 감독은 17일 레스터시티전에서 손흥민을 교체 명단에 올리며 우려가 현실이 되는 듯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역시' 손흥민이었다. 교체 투입 후 30분을 뛰며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고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6-2 대역전승을 거뒀다. 아직은 히샬리송보다 손흥민이라는 걸 확실하게 알린 경기였다.

그동안 손흥민은 토트넘의 에이스로 거듭나는 동안 숱한 이적설에 휩싸였다. 심지어 레알 마드리드와도 연결됐다. 하지만 그럴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 토트넘을 지휘했던 셔우드는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을 통해 "이적시장이 열리면 손흥민이 익명의 팀으로 가길 원한다거나 이 팀이 손흥민을 원한다는 루머가 나왔다. 하지만 손흥민에게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무도 손흥민의 충성심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는 겸손한 선수다. 이게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쭉 손흥민이 토트넘 선수가 될 것이라는 걸 확신했다.

'스퍼스웹'도 "손흥민은 원하는 구단에 쉽게 갈 수 있었지만 지난 여름 토트넘과 새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하며 충성심을 보였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위기의 시간을 겪더라도 그의 자질에 의심하지 않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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