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아이돌' 라두카누, 코리아오픈 단식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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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에마 라두카누(77위·영국)가 오늘(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1회전에서 우치지마 모유카(126위·일본)를 2대 0으로 꺾고 2회전(16강)에 진출했습니다.
지난해 우승한 US오픈에서 올해는 1회전에서 탈락해 최고 10위까지 올랐던 세계 랭킹이 80위대로 급락한 라두카누(현재 77위)는 올해 코리아오픈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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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에마 라두카누(77위·영국)가 오늘(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1회전에서 우치지마 모유카(126위·일본)를 2대 0으로 꺾고 2회전(16강)에 진출했습니다.
6번 시드를 받은 라두카누는 16강에서 야니나 위크마이어(460위·벨기에)를 상대합니다.
라두카누는 2세트 5대 0으로 앞서다가 연달아 4게임을 내주고, 이어진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도 30-40 브레이크 위기까지 몰렸지만, 듀스 끝에 서브 게임을 지켜내 1시간 19분 만에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지난해 우승한 US오픈에서 올해는 1회전에서 탈락해 최고 10위까지 올랐던 세계 랭킹이 80위대로 급락한 라두카누(현재 77위)는 올해 코리아오픈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단식 본선 2회전에 진출한 한나래(212위·부천시청)는 2번 시드인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24위·러시아)에게 0대 2로 패해 탈락, 이번 대회 한국 선수로는 복식의 한나래-장수정(대구시청) 조만 남았습니다.
[국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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