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17세 우승후보 린다 프루비르토바, 1회전 탈락

박상욱 2022. 9. 2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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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WTA 투어 타이틀과 함께 WTA250 코리아오픈에 참가한 17세 린다 프루비르토바(체코, 74위)가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프루비르토바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단식 1회전에서 베테랑 야니나 비크마이어(벨기에, 460위)에게 1-6 4-6으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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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전 탈락한 린다 프루비르토바(사진=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

생애 첫 WTA 투어 타이틀과 함께 WTA250 코리아오픈에 참가한 17세 린다 프루비르토바(체코, 74위)가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프루비르토바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단식 1회전에서 베테랑 야니나 비크마이어(벨기에, 460위)에게 1-6 4-6으로 완패했다.

1세트에서 게임스코어 0-4 까지 벌어지며 세트를 내준 프루비르토바는 2세트에서 1차례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비크마이어가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바탕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승리했다.

프루비르토바는 지난 주 인도에서 열린 WTA250 첸나이오픈 준결승, 결승에서 2연속 풀세트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하며 현재 가장 어린 선수로 톱100에 올라 있다. 한국 입국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프루비르토바는 직전 대회 2연속 풀 세트 접전과 대회 간 짧은 휴식 여파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프루비르토바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그런 부분들이 어떻게든 영향이 없진 않았을 것이다. 이번 대회 준비 기간이 충분하지 못했던 것은 맞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로 결정을 했으니 일단 부딪혀 보는 것이 선수로서 당연한 일이다”고 말했다.

프루비르토바는 이번 대회 아쉬운 결과를 남겼지만 남은 시즌 동안 열심히 운동하고 하루 하루 선수로서 더욱 나아가고 싶다고 앞으로 목표를 전했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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