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내년 상반기까지 월드랭킹 1위

국영호 2022. 9. 2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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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26)이 올해 높이뛰기 월드랭킹 1위를 확정했습니다.

우상혁은 세계육상연맹이 12개월 동안 경기 결과를 점수화해서 정한 월드랭킹에서 평균 1405점을 기록해 1383점의 2위 장마르코 탬베리(30·이탈리아), 1375점의 3위 바심을 제쳤습니다.

우상혁은 지난 7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무타즈 에사 바심(31·카타르)이 넘은 2m37에 밀려 1cm 차로 올해 2위 기록(2m36)을 갖게 됐지만, 월드랭킹에서는 '최고'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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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스마일 점퍼' 우상혁(26)이 올해 높이뛰기 월드랭킹 1위를 확정했습니다.

우상혁은 세계육상연맹이 12개월 동안 경기 결과를 점수화해서 정한 월드랭킹에서 평균 1405점을 기록해 1383점의 2위 장마르코 탬베리(30·이탈리아), 1375점의 3위 바심을 제쳤습니다. 탬베리와 바심은 자국대회 일정까지 마감해 우상혁을 '월드랭킹'에서 넘어설 수 없습니다.

우상혁은 세계육상연맹이 최근 공개한 '9월 13일 기준' 월드랭킹 순위에서 지난 7월 26일 오른 1위를 잘 지켜 올해는 물론이고, 내년 상반기까지 1위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우상혁은 지난 7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무타즈 에사 바심(31·카타르)이 넘은 2m37에 밀려 1cm 차로 올해 2위 기록(2m36)을 갖게 됐지만, 월드랭킹에서는 '최고' 자리를 지켰습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깜짝 4위에 오른 우상혁은 올해에는 바심과 '빅2' 구도를 이루는 세계 최정상급 점퍼로 도약했습니다. 한국 육상 최초로 세계실내선수권에서 우승하고, 실외 세계선수권에서는 한국 육상 처음으로 은메달을 땄습니다.

[국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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