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형수, 보유한 부동산만 OOO억대"..가정주부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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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의 형수가 200억원에 이르는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홍의 친형 A씨가 동생의 출연료와 계약금 116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형수가 부동산을 취득한 경위와 자금의 출처 등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A씨는 박수홍의 출연료와 계약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13일 구속됐다.
박수홍 측은 형의 횡령 총액을 100억원 상당으로 산출했지만, 구속영장에 따르면 검찰은 A씨가 약 21억원을 횡령했다고 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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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의 형수가 200억원에 이르는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홍의 친형 A씨가 동생의 출연료와 계약금 116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형수가 부동산을 취득한 경위와 자금의 출처 등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21일 SBS에 따르면 형수 이모씨는 2004년 서울 마포구에 있는 상가를 매입했다. 2014년엔 A씨와 공동명의로 서울 강서구, 마포구에 있는 아파트 2채를 총 37억원에 사들였다.
그는 이밖에도 총가액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강서구 마곡동의 상가 8채를 A씨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다. 부부는 상가 8채를 매입하면서 박수홍에게 약 10억원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씨는 A씨가 설립한 소속사 메디아붐의 법인카드를 고급 피트니스 센터, 자녀의 영어, 수학 학원 등에 사용했으며, 박수홍의 통장에서 매일 현금 800만원씩 빼돌리기도 했다.
이에 검찰은 주부인 이씨가 막대한 부동산을 보유하게 된 경위에 대해 소명할 것을 요구했다. 또 둘의 공범 여부를 밝히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A씨는 박수홍의 출연료와 계약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13일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김유미 영장전담판사는 13일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박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수홍 측은 형의 횡령 총액을 100억원 상당으로 산출했지만, 구속영장에 따르면 검찰은 A씨가 약 21억원을 횡령했다고 적시했다. A씨 측이 '박수홍을 위해 썼다'고 주장한 금액을 제외하고 비교적 명확하게 횡령한 금액만 산출한 것으로 보인다.
박수홍은 형사 고소와 별개로 지난해 6월 친형 부부를 상대로 116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법원에 제기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박수홍의 친형 가족이 박수홍의 명의로 사망보험 8개를 들어놓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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