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통장임명심의위 참석 수당 전액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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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심성 논란이 인 광주 서구의 통장임명심의위 참석 수당 지급 예산이 21일 구의회 상임위에서 삭감됐다.
서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는 서구가 제출한 통장임명심의위 참석 수당 예산 1천440만원을 이날 전액 삭감했다.
이 예산은 서구 관내 18개 동별로 5명씩 선출된 통장 임명 심의위원들에게 각 8만원을 회의 참석 수당으로 지급하기 위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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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선심성 논란이 인 광주 서구의 통장임명심의위 참석 수당 지급 예산이 21일 구의회 상임위에서 삭감됐다.
서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는 서구가 제출한 통장임명심의위 참석 수당 예산 1천440만원을 이날 전액 삭감했다.
이 예산은 서구 관내 18개 동별로 5명씩 선출된 통장 임명 심의위원들에게 각 8만원을 회의 참석 수당으로 지급하기 위해 편성됐다.
하지만 서구의회는 광주 다른 자치구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들도 통장 임명 심의위원회를 대부분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한다는 점을 들어 삭감했다.
서구의회 김균호 기획총무위원회 위원은 "격려가 목적이라면 포상제도를 활용하면 될 일"이라며 "예산은 한정돼 있기에 다수의 서구민을 위해 쓰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구는 이에 대해 "통장임명심의위 참석 수당은 지난 5월 개정한 조례에 따른 편성이며, 외부 심사 위원을 섭외해 공정한 심의를 하려는 취지였다"며 "상임위 결정을 받아들여 관련 예산을 추가 요구하지는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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