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관광지서 케이블카 멈춰.. 한국인 8명 5시간 갇혀

허고운 기자 2022. 9. 2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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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우리 국민들을 태운 케이블카가 5시간 동안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현지시간)쯤 베트남 북부 관광지 사파 지역에서 우리 국민 관광객 8명이 탑승한 케이블카가 고장으로 멈췄다.

주베트남대사관은 같은 날 오후 5시30분쯤 관광객 가족으로부터 사고를 접수받은 즉시 케이블카 운영회사를 통해 상황을 파악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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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안은나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베트남에서 우리 국민들을 태운 케이블카가 5시간 동안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현지시간)쯤 베트남 북부 관광지 사파 지역에서 우리 국민 관광객 8명이 탑승한 케이블카가 고장으로 멈췄다.

관광객들은 해발 3000m 높이에서 갇혔다가 사고 발생 약 5시간 후 케이블카 운행이 재개되면서 모두 안전하게 귀가했다.

주베트남대사관은 같은 날 오후 5시30분쯤 관광객 가족으로부터 사고를 접수받은 즉시 케이블카 운영회사를 통해 상황을 파악했다고 한다.

또 대사관에선 우리 국민 탑승객과 연락해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진행 상황을 설명하는 등 영사조력을 제공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21일 새벽 현장에 도착한 주베트남대사관 담당 영사는 우리 국민 관광객 면담 및 통역 지원 등 영사조력을 제공했고, 우리 국민의 무사 귀가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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