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5G 무패' 서울 E 정정용 감독, "전술적으로 해오던 것 하려 한다"

조영훈 기자 2022. 9. 2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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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E 정정용 감독이 5경기 무패를 유지하며 팀이 지켜오던 흐름을 가져가려 한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서울 E)는 21일 저녁 7시 30분 목동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8라운드 경남 FC전을 치른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정정용 서울 E 감독은 "(무승부로 인해)오늘 경기를 더 긍정적으로 잘 준비하는 계기가 됐다. 선수들과 그런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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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목동)

서울 E 정정용 감독이 5경기 무패를 유지하며 팀이 지켜오던 흐름을 가져가려 한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서울 E)는 21일 저녁 7시 30분 목동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8라운드 경남 FC전을 치른다.

서울 E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무패다. 4연승을 달리다가 직전 안산 그리너스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연승 행진에는 제동이 걸렸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정정용 서울 E 감독은 "(무승부로 인해)오늘 경기를 더 긍정적으로 잘 준비하는 계기가 됐다. 선수들과 그런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경남과는 지난 5일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한 바 있다. 정 감독은 "지금 상황에서 변화를 주기보다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특별히 준비한 점으로는 "멘탈적으로 우리가 아쉬운 걸 알고 있다. 우리가 어쨌든 4연승을 하며 좋은 점이 나오고 있다. 전술적으로 우리가 늘 해왔던 걸 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상대 외인 공격수 티아고는 리그 17골을 기록 중이다. 서울 E로선 티아고를 잘 막아야 한다.

정 감독은 "티아고 쪽으로 공이 안 오게 준비해야 한다. 전반전에 안 들어오는데, 우리가 후반전에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한 것 같다. 우리가 준비한 건 티아고쪽으로 공이 안 가게 하는 거다"라고 했다.

핵심 미드필더 츠바사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정 감독은 "후반전에 무게를 두겠다는 포석은 아니다. 초반부터 일대일로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 체력 문제도 있어, 벤치에서 시작한다"라고 배경을 전했다.

대신 곽성욱이 선발로 출전한다. 정 감독은 "늘 준비는 돼 있는 선수였다. 충분히 자기 역을 전반전부터 잘해 주시리라 믿는다"라고 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조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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