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유럽의회 대표단 접견.."EU는 가치 공유 핵심 파트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유럽의회 한반도관계대표단 등과 만나 "EU는 한국과 민주주의, 인권, 법치 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오트마 카라스 유럽의회 부의장 등 유럽의회 한반도관계대표단과 산업연구에너지위원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유럽의회 한반도관계대표단 등과 만나 “EU는 한국과 민주주의, 인권, 법치 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오트마 카라스 유럽의회 부의장 등 유럽의회 한반도관계대표단과 산업연구에너지위원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럽의회 한반도관계대표단은 한국 국회와 교류를 위해 유럽의회 안에 구성된 친선 대표단이고, 산업연구에너지위원회는 유럽연합(EU) 산업정책, 에너지 정책 등의 입법과 감독 등을 담당하는 유럽의회 내 위원회입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에서 보듯이 양자가 경제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상황, 북핵 대응 등 안보 분야에서도 밀접히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유럽의회 대표단이 기후변화 대응 등 국가 간 연대가 중요한 분야에서 양자의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하자 “우리 정부는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조화를 고려한 에너지 믹스 재정립을 통해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EU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무총리비서실 제공]
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용산 대통령실, 또 리모델링?…“내년 건설비 30억원”
- [단독] 훔쳐보고, 침입하고, 음란행위 했는데도 “스토킹 아니다”?
- ‘자유’ 강조하며 ‘북한’ 언급 안 한 이유는?
- 수리남 홍어, 흑산도 홍어와 때깔부터 다르다
- “9년 구형에 ‘피해자 탓’ 보복 결심”…CCTV로 본 전주환
- [여심야심] “영빈관·헬기사고 신문서 봤다”…총리의 허탈한 답변
- [제보영상] “차량 5대 소실”…BMW, 지하 주차장서 화재
- 北 핵무력 법제화에 담긴 뜻
- 이웃에게 10억 원대 사기, 농촌마을 ‘발칵’
- [단독] BTS 부산 콘서트…정부, 기업에 협찬 요청 확인